사물인터넷(IoT)와 스마트가전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해서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시도를 하고있어요. 특히나 최근들어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어 연구되고 있고, 스마트홈 시장에서는 이미 많이 상용화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사람에게 직접 명령을 내리는 형태이기 때문에 완전한 AI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죠. 그래서 이번 주제는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중 대표적인 예인 ‘스마트가전’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물인터넷이란 무엇인가요?

사물인터넷이라는 용어는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IoT( Internet of Things )란 말 그대로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세상을 의미합니다. 즉, 이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대부분의 전자제품들을 인터넷으로 연결시켜 제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앞으로는 더욱 발전될 기술이기도 합니다. 최근엔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한 홈 IOT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고있습니다. 대표적으로 LG U+ 의 `홈IOT` 서비스가 있고 삼성전자의 스마트씽스 서비스가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기업들이 IoT에 관심을 가졌을까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네이버, 카카오 등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아마존, 구글, 애플 같은 글로벌 IT기업들도 앞다투어 사물인터넷 산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사용도 가능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빅스비’라는 음성인식 기반 지능형 인터페이스를 개발했습니다. '빅스비'는 삼성전자의 모든 기기 및 서비스와 연동되어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LG전자는 2018년 1월 출시한 ‘LG 씽큐’ 브랜드를 통해 자사의 주요 가전제품에 IoT 플랫폼인 ‘씽큐 허브’를 탑재하기 시작했다.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AI 스피커 ‘누구’를 선보였다. 누구는 음악 감상, 날씨 안내, 일정 관리 등 기존 AI 스피커와는 차별화된 기능을 갖췄다. KT는 기가지니를 중심으로 한 AI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열린 CES 2019에서는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구현될 자율주행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어떤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을까요?

구글은 2015년 구글홈이라는 이름의 AI 스피커를 선보였으며 현재 미국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아마존은 알렉사를 활용한 에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애플은 시리를 통한 홈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타나를 운영체제 윈도우10에 통합했으며 중국 알리바바는 알리페이를 통해 결제 시 챗봇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많은 곳에서 AI기반 서비스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아직까지는 사람과의 상호작용보다는 기계 스스로 학습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완전한 인간 대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발전하게 될 AI시대를 대비해서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나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 같은 경우 이전에는 리모컨으로만 조작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리모컨이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전자제품 제조사에서 자체적으로 서비스하거나 통신사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서비스를 통해 이용이 가능합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사물인터넷 응용사례 몇가지를 알아볼까요.

첫번째로는 외출 시 현관문 열림 감지센서를 켜놓으면 밖에서 누가 들어올 때마다 알림이 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환기시스템을 미리 틀어놓고 나가요. 마지막으로 세번째로는 아이방에 무드등을 설치했는데 자기전에 누워서 자장가를 들려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외에도 전등스위치, 창문열림감지센서, 에너지미터, 반려동물 케어, 에어닥터, 허브등 다양한 상품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필자도 에어컨은 리모콘 없이 스마트폰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며 세탁기는 세탁시간이나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풍기도 전용앱을 통해 On/Off 그리고 속도조절 등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사실 IoT 기술은 현재로서는 발전추세가 꺾인것같은 느낌이긴 합니다. 이전처럼 활발하게 개발을 하고 신제품이 나온다기 보다는 이제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와서인지 정체기로 느낄 수 있을만큼 추세가 꺾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적은 사례들도 최근 소식보다는 3~4년전의 발전단계에서 확인된 소식인만큼 최근에는 눈에띄는 기술발전에 대한 소식보다는 다른 갈레인 Ai와의 접목이 추세인것 같습니다.

 

모자란 자료정리와 모자란 솜씨로 써내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Ai( 인공지능 ) 이용 사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