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한가위 연휴와 맞물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수영 선수들의 활약이 전해졌습니다. 박태환 선수의 다음 세대인 '박태환 키즈' 수영 황금세대인 김우민, 백인철, 양재훈, 이주호, 이호준, 황선우 등 선수들이 아시안 게임에서 잇따라 금, 은빛 역주를 펼치며 국민을 즐겁게 했습니다.
경기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표팀이 금메달 목표 6개를 제시했을 때 “설마 되겠어?” 하던 이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고, 특히 역대 최초로 일본보다 금메달 숫자에서 앞서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지옥훈련’이라 할 수 있을 정도 훈련을 기꺼이 소화했던 선수들은 당당한 모습과 시원시원한 미소로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생활체육 전문가들은 연휴가 끝나면서 스포츠센터와 수영장 등에 황선우 키즈, 김우민 키즈 등을 꿈꾸는 아이들 부모의 문의가 폭주할 것을 기대하며 미소 짓고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수영은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체력을 길러주는 운동이지만,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더할 나위 없어 좋은 운동이다.
수영은 전신의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으로,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체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중에서의 부력 때문에 관절에 부담이 적어 관절 문제나 체중 관리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질병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인데요. 특히 허리디스크, 관절염 등 관절이나 뼈에 직접적인 문제가 있을 때 최적의 운동입니다. “수영은 걷기와 더불어 무릎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증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고혈압 및 당뇨 환자는 수영을 하다가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무리하게 숨을 참다가 급격히 혈압이 올라갈 수 있고,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이 올 수 있으므로 건강규칙을 잘 따라야 합니다.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하려고 무리하다가 오히려 어깨 관절에 손상이 오기도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전신 운동인 수영은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제공합니다.
- 심폐 기능 향상 : 수영은 심장 및 폐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 체력 증진 : 수영은 체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꾸준한 수영은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의 활력을 증가시킵니다.
- 체중 관리 : 수영은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으로, 체중 감량 및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근육 강화와 유연성 증가 : 모든 근육 그룹에 대한 운동이 가능하여 근육의 힘과 유연성을 증가시킵니다. - 관절 부담 감소 : 물속에서의 부력으로 인해 관절에 부담이 줄어들며, 이는 관절 문제나 재활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 건강 개선 : 수영은 마음을 집중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는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수면 개선 : 정기적인 운동은 잠재우는데 도움이 되며, 수영도 예외는 아닙니다.
- 만성 질환 위험 감소 : 꾸준한 심혈관 운동인 수영은 고혈압, 심장 질환,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의 위험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안전사항에 주의하며 활동해야 하며, 만약 첫 번째로 수영을 배우거나 오랫동안 해보지 않았다면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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