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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먹는날

간편하고 맛있게 / 김치볶음밥

by 라면먹는날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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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만들었던 집에서 가장 흔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중 하나가 김치볶음밥 입니다. 

 

[ 레시피 ]

- 김치 : 1/4 포기

- 계란 : 4개

- 참치 : 1캔

- 밥 : 1.5인분

 

 

 

 

- 먼저 김치 ( 1/4 포기 ) 를 잘게 썰어줍니다. 도마에서 해도 되고 그릇에 담아서 가위로 잘게 썰어주어도 됩니다. 

 

잘게 다지면 볶는데 더 편하긴 한데 식감이 덜하고 눈에 보일만한 조각으로 남겨두면 적당한 식감이 있으니 이부분은 드시는분의 선택으로 남겨두겠습니다.

 

 

 

 

 

 

 

 

 

- 달겨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김치를 올려줍니다. 볶다가 색이 좀 더 친해지고 고추기름처럼 배어올때까지는 김치만 단독으로 볶아주어야 합니다.

 

양념이 되어있어서 양파처럼 익으면 색이 변한다거나 투명해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타지 않게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 김치를 볶다가 먼저 이야기 한것처럼 색이 진해지고 고추기름처럼 빨간기름이 스며나오면 참치를 넣어줍니다. 

 

참치는 기름을 따라내지 않고 그대로 넣으면 다소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이부분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시길 바랍니다.

 

 

 

 

 

 

 

 

 

 

- 참치를 넣고 불을 줄이고 볶다보면 기름이 어느정도 줄어들때가 있습니다. 이때 볶던 김치와 참치는 따로 담다두고 사용하던 팬을 닦아주고 밥과 계란을 볶을 준비를 합니다.

 

 

 

 

 

 

 

 

 

 

 

 

 

-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찬밥을 넣어서 적당히 볶아줍니다. 찬밥을 넣는 이유는 볶음밥이 완성되었을때 따뜻한 밥을 넣었을때보다 알알이 살아있는 느낌이어서 찬밥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남은밥으로 하다보니 냉장고에 있는 밥으로 했습니다;;

 

찾아보니 다른 볶음밥 레시피에도 찬밥을 추천하는 경우가 더러 있긴 하더라구요.

 

밥이 어느정도 볶아지고 뭉쳐있던게 풀어지면 한쪽으로 몰아넣고 계란을 넣어줍니다. 계란을 넣고 뭉치지 않게 잘 섞어줍니다.

 

 

 

 

- 계란이 밥과 잘 섞이고 어느정도 익었다면 미리 볶아둔 김치를 추가해줍니다.

 

계란을 추가했을때처럼 뒤집어가며 섞어주면 되는데 이미 어느정도 볶아 두었기에 기름은 충분할거 생각되어 따로 추가하진 않았습니다.

 

 

 

 

 

 

 

 

 

 

 

- 다 볶았는데 이렇게 밥알이 보이면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떡지지도 너무 흩어지지도 않는 그런느낌?

 

 

 

 

 

 

 

 

 

 

 

 

 

 

 

- 곁가지로 계란국도 만들어서 그릇에 담았습니다. 예쁘게 담고싶었는데 잘 안되네요 ㅠㅠ

볶음밥에 김치와 참치가 들어가서 간이 어느정도 쌔기때문에 계란국은 어느정도 심심하게 간을 하였습니다. 계란을 넣을때 너무 풀었는지 좀 탁한느낌이네요.

 

결론은 맛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밸런스가 잘 맞았고 기름이 생각보다 많긴 했지만 계란국이 있어서 어느정도 해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집에서 가볍게 만들어볼 수 있는 김치볶음밥 그리고 계란국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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