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하면 건강해진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실제로 술을 마시면 우리 몸속에서는 지방간과 중성지방 수치가 증가한다고 해요. 또한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중 80% 이상이 비만인 사람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며 특히나 간건강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체중관리 및 꾸준한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주 후 나타나는 신체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살이 찌지 않을까요?
술을 마시지 않으면 살이 찌지 않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코올은 칼로리를 제공하며,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중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이 신진대사를 방해하여 체내 지방의 연소를 저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체중과 관련된 여러 요인이 있으며,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해서 항상 살이 찌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식습관, 활동 수준, 대사율, 유전적 요소 등이 체중에 영향을 미칩니다. 살이 찌는지 여부는 개인의 식사 및 생활 습관 전반을 포함한 종합적인 요소에 따라 결정됩니다.
또한,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해도 다른 음료나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여전히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영양 균형을 유지하고 적절한 식사 및 운동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지 않으면 체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종합적인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고려하여 체중 관리에 노력해야 합니다. 만약 체중 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영양 전문가나 건강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만으로 좋은 콜레스테롤(HDL)수치를 높일 수 있을까요?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은 혈관벽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반면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은 혈관 벽에 쌓여 염증반응을 일으켜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5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혈중 총콜레스테롤 농도가 1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운동만으로도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뜻이죠!
운동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일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으며, 높은 HDL 수치는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은 HDL 수치를 높이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 지방 산화 증진: 운동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지방 산화를 촉진시킵니다. 이는 LDL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HDL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 혈액 순환이 개선: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HDL 콜레스테롤을 수송하는 데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켜 제거하는 과정을 촉진시킵니다.
- 염증 감소: 일관된 운동은 염증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염증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 중 하나이며, HDL은 염증을 완화시키고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운동은 건강한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관리에는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포함한 다른 요소도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콜레스테롤 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건강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간에 무리한 운동을 하면 안좋을까요?
최근 미국심장협회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단기간 고강도 운동보다는 장시간 저강도 운동이 심장병 발병률을 낮추는 데 훨씬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단, 장기간 동안 꾸준하게 운동을 해야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단기간에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운동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지만, 적절한 인텐시티와 점진적인 진행이 필요합니다. 지나치게 과도한 운동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부상 발생 위험: 무리한 운동은 근육, 인대, 관절 등에 부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운동을 짧은 기간에 강도를 높이면 체조나 근력운동 중 상처, 긴장, 염좌 등의 부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피로: 지나치게 힘든 운동을 계속하면 과도한 피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과 신체의 회복을 방해하고, 에너지 수준을 낮추어 건강과 운동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멘탈 스트레스: 무리한 운동은 멘탈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힘들고 힘겹게 운동하면 운동에 대한 동기와 흥미를 잃을 수 있으며, 운동을 지속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심장 건강 위험: 과도한 운동은 심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긴 시간 동안 고강도 운동을 하거나 기절할 정도로 과도한 운동을 하면 심장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는 적절한 휴식과 회복을 고려하여 천천히 시작하고, 점진적으로 강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개인의 체력과 목표에 맞는 운동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건강과 균형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지만,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금주와 운동이 함께하게 되면 나타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적당한 음주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음주는 각종 질병을 유발하니 모두 주의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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